동작소방서(서장 이웅기)는 4월 26일 봄철을 맞아 나들이객 등 유동인구 증가에 대비해 교통사고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차량전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활동을 하기 위한 것으로 고양시에 위치한 폐차장 시설에서 진행되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사고 대응 절차 숙달 △안정된 작업을 위한 차량 고정 및 지지 △차량 보닛 및 도어 개방, 차량용 문개방기 장비 숙달 △유압구조장비, 전동식 유리절단기 등 구조장비를 활용한 차량 해체 등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되었다. 
이웅기 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으로 하향됨에 따라 나들이를 떠나는 차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차량전복사고는 중상해 발생이 높은 만큼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시켜 신속·정확한 인명구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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