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규정 지사의 자녀 김진철 씨(왼쪽)과 용교순 서울남부보훈지청장
故김규정 지사의 자녀 김진철 씨(왼쪽)과 용교순 서울남부보훈지청장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용교순)은 4월 27일 오후 2시 “독립유공자 유족으로 신규 등록된 故김규정(金奎正) 지사의 유족 김진철 님에게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용교순 지청장은 이날 김진철 씨의 연구소를 직접 찾아 증서와 국가유공자 명패를 전달하며,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故김규정 지사는 1919년 3월 26일 광화문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군중과 함께 만세시위를 벌이다 체포되었으며, 그 공훈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에 추서되어 지난 3‧1절에 독립유공자 포상을 전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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