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청소년, 아무거나 프로젝트 본격 활동 시작
60개의 청소년 단체(동아리) 프로젝트 활동비 지원


동작혁신교육지구 ‘아무거나 프로젝트’ 발대식이 5월 7일 토요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아무거나 자랑쇼’, ‘아무거나 퀴즈쇼’, ‘아무거나 말해요’ 등 참여 동아리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구성됐다. ‘아무거나 프로젝트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청소년 단체(동아리)와 서포터즈단이 참여하여 프로젝트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60개팀은 약 7개월간 자기도전·사회변화를 주제로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업을 총괄하여 운영하는 동작청소년문화의집 김세영 팀장은 “청소년들의 꿈이 담긴 새싹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아무거나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과 주변을 변화시킬 수 있는 시민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영화촬영반 김민준 청소년(영등포고등학교 2학년)은 “성공과 실패보다 그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아무거나를 통해 해보고 싶은 것들을 시도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올해로 8년 차를 맞이한 아무거나 프로젝트 사업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계획‧실행‧평가의 전 과정을 주도하는 프로젝트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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