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아티스트와 구민 간 접점을 넓히는 ‘액션! 아트챌린지(Action! Art Challenge)’를 진행한다. 
‘액션! 아트 챌린지’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문화예술 영상 퍼포먼스 챌린지다. 이번 챌린지는 5월 16일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올해 ‘액션! 아트챌린지’는 공연이 가능한 예술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인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의 문화예술 활동을 3분 내외 영상으로 올리고 확인 메일을 보내면 참여 완료된다.
이 때 영상 시작 부분에는 손으로 슬레이트를 치는 동작과 ‘액션!’을 외치고 게시글 본문에는 지정 문구와 해시태그를 삽입해야 한다.
이번 챌린지는 신청한 순으로 90팀에게 소정의 온라인 공연료를 지급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6팀에게는 버스킹 공연료 15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관내 거주 및 활동하는 예술인이면 가점이 주어진다.
구는 지역 예술가의 활동 및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 가을 거리에서 ‘액션! 아트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버스킹을 통해 이번 챌린지에 입상한 팀의 장르별 공연 모습들을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이번 챌린지의 자세한 내용은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www.idfac.or.kr)와 인스타그램(@idfac_),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작년에는 83팀의 아티스트가 참가해 10팀이 최종 선정돼 국악, 전통무용, 뮤지컬, 재즈,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참여한 예술인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0% 이상 ‘만족한다’고 답해 큰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공연에 참가한 팀은 △동작무용협회(전통무용) △공연집단 바람길(뮤지컬) △해태(퍼커션) △오리엔탈 히어로즈(댄스) △The Bliss(경성재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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