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이웅기)는 오는 28일 개통 예정인 신림선에 대한 현지적응훈련을 5월 2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동작소방서장 포함 모든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종합관제동 등 4개소에 대한 현지확인 및 시설물 확인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역사 내 화재발생시 신속 대응 및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신규 도시철도 시설물 사전답사를 통한 비상상황 발생대비 대응능력 제고 △ 유사시 대비 소방차량 진입경로, 구획 등 내부구조, 동선 확인 △재난발생시 실제대비 및 대피유도 등 초기 대응활동 지도 등이다.
이웅기 서장은 “신림선이 개통되면 동작구민의 이용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하철의 경우 유사시 구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구민들의 안전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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