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6월 23일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과 함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고 병무청에서도 매년 동참하고 있다.
이날 방문 대상은 1951년 4월 신미도 전투에 참전하여 적 전투기를 격추한 공을 인정받아 1953년 화랑무공훈장을 받고, 또 3代가 모두 현역으로 명예롭게 복무를 마쳐 병역명문가로도 선정된 故 김철준님 유족이다.
임재하 서울지방병무청장은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와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정부 주도 사업으로, 앞으로 관련 부처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국가유공자의 뜻을 기리고 나아가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