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용교순)은 6월 28일 제2연평해전 승전 20주년을 맞아 서해수호 유족을 위문하고 위문품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관내 천안함 피격 전사자 故최정환 상사, 故이상희 하사, 故조지훈 상병 및 故장철희 일병 유족 자택을 방문해 대통령 명의의 위문품을 전수하며,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 바친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서해수호 유족을) 잊지 않고 매년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는 한 유족의 인사에 용교순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더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 국가를 위한 숭고한 헌신과 희생에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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