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동작을 당협위원장은 최근 지역 시·구의원들과 관내 학교들을 방문했다. 
학교장, 교사, 학부모 회장단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교육 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필요한 예산 등 학교 현안 전반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작을 지역에는 초등학교 11개, 중학교 6개, 고등학교 3개교가 있다. 나경원 위원장은 3일간 삼일초, 동작초, 동작중 등 관내 8개 초·중학교를 방문해 과밀 학급 해소 문제, 통학로 안전 확보, 급식의 양과 질 개선, 녹지 조성, 교실 칠판과 바닥 등 환경 개선 등의 문제를 살폈고, 지역 공동체 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요구하는 학부모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나 위원장은 “여러가지 의견 중 행림초등학교 학부모님이 초등학생 정치 교실을 열어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이 흥미있었다”며 “정치란 선거일이 아닌 일상에서 피어나는 꽃이라는 말처럼 일상, 삶과의 연결고리 안에서 묶여 어릴 때부터 배우고 자란다면 우리 사회가 좀 더 성숙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전했다. 
올해 동작구 교육 경비 보조금은 38억여 원이다. 국민의힘 동작을 지역위원회는 “이희원 의원(흑석동, 사당1·2동)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배정되어 교육 관련 예산 확보에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경원 위원장과 시·구의원들은 학교 예산 배정에 힘쓰며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2학기에도 학교 현장 방문 행보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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