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의장 “시민들과 손 맞잡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서울’ 만들 것”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7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1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원 구성을 위해 10개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각 상임위원회 별로 소관 실·본부·국의 첫 업무보고를 받는다. 또한 2022년 제2차 추경안 심사를 비롯한 각종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7월 11일 제310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 수를 확대(기존 10개→11개)하는 내용을 주로 하는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한 바 있다.
김현기 의장은 개원식에서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무너져내린 보금자리와 일자리를 챙기고 공교육 회복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만큼, 시의회는 한시라도 빨리 서울의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새 시대를 향한 변화에의 요구와 기대를 실현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조직개편안과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임시회는 7월 15일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을 시작으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상임위원회 별로 서울특별시와 교육청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그리고 7월 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출 후,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상임위 소관 실·본부·국의 추경안에 대해 심도깊은 예비심사를 거쳐 26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한다. 추후 추경안 처리를 위해 별도의 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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