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계 프로그램 ‘영화로 역사 톺아보기’ 통해 여성독립운동가의 삶 조명

동작문화재단(이사장 김길연)은 사육신역사관 영상관에서 동작구민들의 문화활동 기회를 확대하고자 영화상영 프로그램 ‘사육신시네마’를 운영한다.
사육신시네마는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상영하는 ‘수요극장’과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상영하는 ‘토요극장’으로 나뉘어 상영이 진행된다.
이달의 상영작은 △암살(8월 3일) △광대들 : 풍문조작단(8월 10일) △굿 다이노(8월 13일) △내겐 너무 소중한 너(8월 17일) △눈길(8월 24일) △증인(8월 31일)로 조선초기, 일제강점기 배경의 역사영화부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연령을 위한 영화가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사육신역사관은 연계 프로그램인 ‘영화로 역사 톺아보기’를 매월 첫 수요극장과 함께 운영해 상영작의 역사배경, 사건의 해설을 통해 영화감상을 돕고 있다. 이달은 영화 암살의 주인공 안옥윤(배우 전지현)의 모티브가 된 남자현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함께 또 다른 여성독립운동가 안경신 열사의 독립운동 활동을 살펴보고자 한다.
사육신시네마 관람은 역사관을 방문한 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단 어린아이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동작문화재단 관계자는 ”광복절이 있는 8월인 만큼 사육신시네마 방문을 통해 우리 역사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주민들이 영화감상을 통해 문화로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www.idfac.or.kr), 사육신역사관 SNS(www.instagram.com/sayuksin_hh) 또는 동작문화재단 문화사업팀(☎070-7204-3255)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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