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은 8월 19일 병무회관에서 병무청 창설 5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의 심각한 상황을 고려해 참석 범위를 간부 및 신규 직원 등으로 최소화하고 한 칸씩 띄어 앉기,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기념식은 청 창설 52주년을 맞아, 공정의 가치로 신뢰받는 병무행정 구현을 다짐하고 특히 신·구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대통령 및 국방부 장관의 축하 메시지를 신규 직원 대표가 낭송하고, 선배 직원들의 힘찬 기타 연주와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으로 축하의 장을 마무리했다. 
서울지방병무청장 관계자는 “앞으로 병무청을 이끌어나갈 젊은 직원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며, 항상 국민의 입장에서 세심히 살피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병무행정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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