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표된 특별재난지역, 동작구 제외”
“동작구청장은 즉시 중앙에 보고해 선포 이루어지게 해야”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동작을)은 8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동작구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했다.
이수진 의원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관계자들은 수해 직후 동작구를 방문해 피해에 공감하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마치 확정된 것처럼 말해왔다. 대통령과 서울시장이 잇따라 동작구를 방문한 것도 수해 피해가 가장 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에서는 동작구 특별재난지역 제외에 대해 요건 확인이 안 되기 때문이라 설명했다”며 “동작구청의 부정확한 피해 규모 파악과 신고로 제외되었다는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이수진 의원은 “주민들은 하루하루 지원이 절실했고, 특별재난지역 지원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이 절박한 심정을 안다면 게을러서 안되고, 책임을 방기해서도 안된다”며 “동작구청장은 즉시 피해 요건을 중앙에 보고하여,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이루어질 수 있게 조치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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