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은 8월 26일 흑석체육센터가 동작경찰서로부터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되어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막는 체육센터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등의 아동의 안전한 이동과 귀가를 돕게 된다.
흑석체육센터는 흑석초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작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센터를 사회적 약자 보호시설로 폭넓게 운영하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여성 등을 돕는 역할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상도스포츠클럽이 아동안전지킴이집 1호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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