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역지역주택조합 주민쉼터 개소식
남성역지역주택조합 주민쉼터 개소식

남성역지역주택조합 지주협의회(회장 최정춘)는 8월 29일 ‘사당5동 235번지 일원 주민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문을 연 주민쉼터는 남성역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위원장 박광현)가 옛 천사어린이집(사당동 235-6)을 매입하고 지주협의회에 위탁 운영하도록 지원해 마련되었다. 약 25평 규모에 방 3개와 회의실 1개로 조성되어 사업지 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활용도 높은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되었다. 특히 경로당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던 어르신들이 친목을 도모하며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에서 최정춘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근에 어르신들을 위한 마땅한 쉼터가 없어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주민쉼터가 마련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쉼터에서의 휴식과 친목, 다양한 활동으로 활기찬 노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성역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사업지 내 주민을 위한 쉼터 마련으로 마을을 위한 조합원들의 마음이 한층 더 결속되었다”며 “주민의 뜻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청의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성역지역주택조합은 남성역과 낙성대역의 더블역세권, 까치산공원과 맞닿은 쾌적한 자연환경 등의 입지를 자랑하며 1475세대(조합원 1032세대 포함) 규모의 대단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추진위는 “7월 1일자로 지구단위동의서 제출이 50%를 넘어서 서울시사전건축심의를 접수하는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성역지역주택조합 사업대상지
남성역지역주택조합 사업대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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