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병구)은 추석을 앞두고, 수해피해 보훈가족 등을 위해 위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등을 덮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서울남부보훈지청 관내인 동작구, 강남구, 서초구, 관악구 등은 특히 큰 피해를 입었다.
서울남부보훈지청은 피해 복구가 아직 다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추석을 맞이하게 되는 수해피해 보훈가족 등을 위해 재해위로금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추석 후원품을 지원했다. 사단법인 휴먼인러브에서는 런닝화 197개를, 효성에서는 참치세트 200개를 후원했다. 
강병구 지청장은 9월 6일 관악구에 거주하고 있는 수해피해 보훈가족 2가구를 직접 찾아 재해위로금과 추석 위문품을 전달하며 “폭우로 어려움을 겪었던 보훈가족분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가족과 함께 뜻깊은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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