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신이 되어 왕에게 상소하는 족자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동작문화재단(이사장 김길연) 사육신역사관이 사육신 관련 역사와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사육신역사관 문화프로그램 <왕에게 아뢰오니>를 기획했다.
<왕에게 아뢰오니>는 사육신이 되어 1453년 10월, 단종의 왕위를 빼앗기 위해 계유정난을 일으킨 수양대군에 대해 왕에게 상소하는 족자를 만들어보는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족자는 그림이나 글씨를 벽에 걸거나 말아둘 수 있도록 만든 물건으로, 조선시대 신하들이 왕에게 나라를 다스리는 일을 간청하기 위한 상소문을 족자에 적어 올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동작구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1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청서 작성 후 안내문자에 따라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사육신역사관을 방문해 체험꾸러미를 수령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www.idf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작문화재단 관계자는 “2022년 사육신역사관 문화프로그램 <왕에게 아뢰오니>를 마지막으로 올해 사육신역사관 문화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며 “내년 사육신역사관 문화프로그램 또한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www.idfac.or.kr) 또는 문화사업팀(☎070-7204-3315), 사육신역사관(☎070-7204-325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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