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동작을 당협위원회는 나경원 위원장이 지난 9월 22일 흑석동 까망돌도서관에서 주최한 ‘2022 까망돌 페스티벌’ 개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및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했다.
까망돌도서관은 옛 흑석동을 지칭하던 ‘검은돌 마을’에서 따온 이름으로 지난해 12월 28일 개관해 올 상반기에만 8만명 이상의 주민이 이용한 흑석동의 거점 도서관이다. 
까망돌도서관이 자리한 건물은 연면적 4,456㎡의 지하 2층, 지상 5층의 건물로 흑석 8재정비 촉진 구역에서 공공용지로 기부채납 받은 1,435㎡ 부지에 2017년부터 준비를 시작하여 국비와 시비를 포함한 총 180여억 원의 예산으로 도서관, 어린이집, 공연장, 맘스카페와 옥상정원이 있는 복합시설로 만들어졌다. 그 중 까망돌도서관은 2~5층에 연면적 2,457㎡의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나경원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2014년 동작구 국회의원이 되어 처음으로 한 일은 흑석동 체육센터 리모델링이었고 끝까지 신경 썼던 일이 바로 이 까망돌도서관 건립이었다. 마을에 도서관이 생기는 것은 큰 축복이라는 일념으로 국비를 확보하고 노력한 끝에 2020년 1월 13일 첫 삽을 뜨게 되었다”며 “까망돌도서관이 지역 내 문화와 지식의 보고가 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좋은 추억의 장소가 되어 미래의 지도자를 길러내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까망돌 페스티벌은 9월 22일 ‘은희경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3일간 저자들의 릴레이 강연이 펼쳐졌고, 9월 24일 전시, 소공연, 이벤트와 체험이 어우러진 문화 행사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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