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9월 28일 하반기 ‘My job idea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14건의 제안이 접수되었고, 자체 서면 심사를 통해 7명(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My job idea 경진대회는 직원 누구나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씨앗 아이디어를 발굴한 후, 해당 부서원들 간에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개선방향과 효과성 등을 검토하여 양질의 숙성제안으로 출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QR코드를 활용한 병역판정검사 고객서비스 실현’ 제안은 병역판정검사통지서 등 수검자에게 교부되는 각종 자료에 ‘과목별․질환별 구비서류’와 ‘자주 묻는 질의․응답’등 수검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QR코드에 삽입해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하여 수검자들의 편의 증진 및 병무행정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출원됐다.
출원 제안은 국민신문고에 등록해 2차로 공무원 제안 심사를 거쳐 최종 채택 여부가 결정되며, 채택 후에는 병무행정 업무에 적용될 예정이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안 활동을 활성화하여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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