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병구)은 10월 12일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의 복지형체험농장에 참여하여 ‘2022년 청춘을 캐는 실버 텃밭’ 행사를 실시했다.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지난 2016년부터 고령 보훈가족분들을 모시고 매년 참여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 등 13명의 어르신이 함께해 지난 봄 직접 심은 고구마를 수확하고, 냄비 받침 만들기 활동을 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5월에 심은 고구마를 이렇게 직접 수확하게 되어 기쁘고, 집에만 있다가 야외로 나오니 건강해지는 기분”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서울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령 유공자분들께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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