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은 동작구 지역관련 이야기 영상화 프로젝트 ‘2022 동작 우리동네 이야기’ 영상·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2022 동작 우리동네 이야기’는 지역의 사회문화적 의미를 주민 삶의 맥락에서 파악하고 해석하는 지역문화 자산기록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총 9개의 지역 이야기가 선정됐으며, 해당 이야기를 기반으로 제작된 총 9편의 인터뷰 영상과 사진을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구립 김영삼도서관 3층 글타래존에서 선공개하여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사봉을 그리다(강만례) △동작초등학교, 전설의 108계단(이유진) △이화약국, 미군의 사탕 그리고 성대골 주막집(이충환) △우리 동네 최고의 단풍 나들이 용양봉저정공원(안효정) △서달산 자락길과 행복한 만남(정현) △시와 닮은 사진을 찍는 곳, 핫셀 스튜디오(김춘식) △사라진 그리고 완전히 사라질 다나문구에게 하는 작별인사(정다예) △마을과 이웃에 관심을 갖게해준 추억의 장소 남사초등학교와 녹색어머니회(안경애) △나의 꿈이 시작된 곳 현충원(김경준) 순으로 3분 내외의 인터뷰 영상이 구성됐다. 영상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idfac.or.kr) 및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동작 우리동네 이야기 영상·사진 전시회가 지역과 주민을 잇는 지역문화 콘텐츠를 확산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작문화재단은 동작형 문화예술을 토대로 지역과 지역주민의 이야기에 언제나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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