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26일까지 접수…총 35,000만원 지원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은 관내 전문예술단체들이 정기적 예술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2023 지역 정기예술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 정기예술활동 지원사업’은 오랫동안 동작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힘써온 문화예술단체의 다채로운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자생적 기반을 마련하고, 구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된다. 
신청자격은 동작구를 기반으로 3년 이상 활동해 온 동작구 소재 문화예술단체이며, 문학·음악·시각·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예술단체의 정기 공연 및 전시, 정기 발표회 등 정기적 예술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규모는 총 3,500만원으로 1개 단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예술활동 공백기간을 고려해 활동경력 증빙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했으며, 지원금 사용가능 항목을 개편하여 신청주체(단체 대표자) 및 내부인력의 사례비와 사업에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회의비 책정이 가능하다.
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지난 12월 지원사업 간담회를 통한 관내 다양한 예술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원금 증액, 예산항목 확대, 정산서류 간소화 등 사업을 개편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동작구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현장의 예술인들과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1월 16일부터 26일까지 이메일(idfac@naver.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www.id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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