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2월 16일 서울시 교육청 및 서울소재 학교 병무담당을 대상으로 ‘2023년 각급학교 병무담당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내 학교 병무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적보유자 명부 작성 대상 및 통보 방법을 안내하고, 학적보유자 명부의 정확한 작성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이 가장 관심이 많은 현역병 본인선택원 신청 방법 및 모집병 지원 절차를 소개했으며, 2023년 달라지는 병역제도에 대한 대학 내 홍보 협조를 논의했다. 
병무청에서는 매년 3월 31일(2학기 입학자는 9월 30일)까지 전문대학 이상 학교의 장에게 입학한 남학생의 명단을 송부받아 학교별 제한연령 범위 내에서 재학생 입영연기 처리를 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각급학교 병무담당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병무행정의 개선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통한 정확한 재학입영연기처리와 자원관리로 학교담당자와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학생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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