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 실효성 제고 위한 예비추진위원회 구성 제안
역세권 청년주택 정책 수정 및 공공임대 선매입 30% 달성 주문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1)은 2월 27일 열린 주택정책실 업무보고에서 신속통합기획 및 역세권 청년주택 정책의 획기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서울시는 “현행 신속통합 ‘기획사업’에 ‘자문방식’인 패스트트랙(Fast-track)을 추가 도입하여 주민제안계획 등이 있는 지역은 자문을 원칙으로 추진함으로 신속하게 정비구역을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패스트트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민제안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주체를 빨리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예비추진위원회 등의 구성을 제안했다.
역세권 청년주택 정책과 관련해서는 대상 구역, 관리비 저감 방안, 효율적인 관리 방법 등에 관하여 조속히 수정계획을 수립하여 제출해 줄 것을 요청하고 공공임대 선매입 30% 달성을 위한 예산 확보 등을 주문했다.
이봉준 의원은 “신속통합기획 및 역세권 청년주택 등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주거정책들이 실효성 있는 방향으로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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