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홍수)은 올해 1월부터 사당종합사회복지관을 수탁 운영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이사장 박옥식) 2023년 제1차 정기총회에 2월 24일 참석했다고 밝혔다.  
서울YMCA빌딩에서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는 조규태 서울YMCA 회장, 양용희 (재)다솜이재단 이사장, (사)더나은세상 염진수 이사장, 아이한 터키문화원 원장 등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해 총 16명의 총회 대의원 및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사업보고 및 결산 △2023년 1차 추경예산 △운영규정 개정 △감사 선임 및 강원협회 회장 선임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박옥식 이사장은 “2015년 창립 후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문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는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더 나은 양육환경을 지원하는 양육비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130가정을 선발해 한 가정 당 300만원을 지원한다. 희망 가정은 3월 31일까지 우편(서울 종로구 종로69 서울YMCA빌딩 526호,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으로 지원서를 발송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kmcyouth.or.kr)에 안내하고 있다. 
사당종합사회복지관도 동작구 내 다문화가정을 발굴하고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동작구 내 도움이 필요하거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복지관으로 전화(☎597-3710) 또는 내방(남성역 1번 출구)하여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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