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구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이 독립유공자 故김인태 지사와 故노동우 지사 유족에게 대통령표창을 전수했다. 
강병구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이 독립유공자 故김인태 지사와 故노동우 지사 유족에게 대통령표창을 전수했다.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병구)은 3월 6일~7일, 제104주년 3.1절 계기로 포상을 수여 받은 독립유공자 故김인태 지사와 故노동우 지사 유족에게 대통령표창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故김인태 지사는 1919년 3월 13일 전북 전주군 대화정 남문 부근에서 조선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故노동우 지사는 1945년 2월 초 전주사범학교 재학 중 비밀결사 우리회 회원으로 민족의식 고양 등의 활동을 하다 일제경찰에 체포되어 구류된 공훈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에 추서되었다.
강병구 지청장은 포상을 수여 받은 유족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분들의 공헌과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독립유공자와 유족에게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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