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관악교육지원청, 대학과 연계 협력…매주 목요일 진행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4월 6일부터 6월 1일까지 ZOOM을 통해 매주 목요일 펼쳐지는 ‘공존의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급격한 사회변화에 발맞춰 단순히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아닌 인간과 기술,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상생과 공존’의 가치에 초점을 둔 인문학 강의다. 
1기 강좌는 ‘인간과 새로운 기술문명 : 이렇게 생존하라’를 주제로 자동화의 시대, 어떻게 살아남는가 △인공지능의 시대, 누가 주인인가 △창의성, 누구의 영역인가 등 인공지능과 인간이 공존하는 새로운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역량‘에 대해 4월 6일부터 4회에 걸쳐 진행된다.
2기 강좌는 ‘기후위기 시대, 인류-생태환경의 변화와 대응’를 주제로 △기후위기와 윤리적 쟁점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기후위기 대응과 삶의 방식 전환에 대해 5월 11일부터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좌에 관심 있는 사람은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포털 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에서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1기 강좌 접수는 3월 24일부터 에버러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대학과의 지속적인 연계 협력으로 유익하고 수준높은 인문학 강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상생과 공존을 향한 가치 실현에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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