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극복 위한 탄소중립 프로젝트’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동작도서관(관장 이연미)은 기후위기와 환경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동네책방 ‘대륙서점’과 함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젝트-생태 문명의 대전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의 ‘2023년 도서관 동네책방 네트워크 사업’ 일환으로, 도서관-시민-책-책방으로 이어지는 독서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서점을 활성화하고 독서문화를 진흥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동작도서관과 대륙서점이 시민들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해 다방면에서 바라보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2021년부터 함께 진행해왔으며, 올해도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의 해법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내용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과 영화 상영회를 4월부터 총 7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은 저녁 시간에 대륙서점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4월에는 최원형 생태 작가의 ‘지구와 기후위기와 나’ 강연 △5월에는 김병권 전 정의정책연구소장의 ‘기후를 위한 경제학’ 강연 △6월에는 윤찬영 연구센터장(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의 ‘슬기로운 뉴로컬생활’ 강연 △7월에는 이상아 연구원(녹색전환연구소)의 ‘탈탄소 사회를 위한 녹색일자리’ 강연, △8월에는 영화 ‘지오스톰’ 상영회 △10월에는 영화 ‘더 스웜’ 상영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교육청동작도서관 홈페이지(djlib.sen.go.kr)를 참조하거나 정보자료과(☎02-823-6417, 내선6)로 문의하면 된다.
동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과 동네책방의 상생을 지원하는 한편 시민들이 기후위기의 현실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실천하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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