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주택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시작 

사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홍수)은 동작구청으로부터 지원받아 3월 28일 사당4동 미소주택(홀몸어르신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100세 인생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미소주택 입주민들이 함께 여가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웃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신체적․정서적인 교류를 통해 외로움을 해소하고자 시행되었다. 앞으로도 매달 미소주택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회기 활동은 미소주택 주민 공용 시설에서 진행되었으며, 가수 수니킴과 함께하는 노래교실, 경로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렇게 노래 부른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며 “이웃들과 같이 노래도 부르고 서로 이야기도 나누니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홍수 관장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 건강관리와 더불어 이웃들과 소통하며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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