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동작구 관내 66개소 위탁구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대상별 맞춤형 조직안정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본 프로그램은 새로운 어린이집에서 근무하게 된 보육교사의 안정적인 적응을 지원해 어린이집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3년 프로그램의 대상은 신입교사 60명, 전보교사 20명, 신규개원한 위탁구립어린이집 3개소 보육교직원이다. 
먼저, 신입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음 멘토링프로그램’은 어린이집의 경력교사와 신입교사를 멘토-멘티로 매칭하여 멘토링 교육, 힐링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내에서 주 1회 이상 개별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전보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어울림 적응프로그램’은 전보교사가 새로운 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관계이음’ 워크숍과 동료교사와의 친밀감 형성 활동을 실시하여 안정적인 적응을 지원한다. 
신규개원하는 위탁구립어린이집 3개소는 기존 어린이집과는 차별화된 ‘우리 함께 조직안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관계이음’ 워크숍과 아동학대 예방 집단상담을 실시하여 신규개원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위탁어린이집의 보육교사를 통합인사 관리하는 센터에서는 대상별 프로그램 진행 뿐만 아니라 멘토링 프로그램 안내, 멘토링 스킬, 활동 사례 등의 내용을 담은 ‘멘토링 가이드북’을 제작해 어린이집에서 자체적으로 활용해 볼 수 있도록 제공했다. 
전은미 센터장은 “새로 온 보육교사의 안정적인 적응을 지원하는 대상별 맞춤형 조직안정화 프로그램이 신학기 다양한 변화를 겪는 어린이집의 안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센터는 동작구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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