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면탈 예방 활동에 관심 있는 누구나 4월 14일까지 신청 가능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최근 사이버상에서 증가하는 병역면탈 조장정보를 차단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병역면탈 조장정보 시민감시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병역면탈 예방 활동에 관심이 있는 만 20세 이상인 자로 모집인원은 20명이며, 3월 28일부터 4월 14일까지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병역면탈이나 병역을 기피한 사실이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감시단은 인터넷상의 병역면탈을 조장하거나 알선하는 게시글 및 사이트 등 불법 유해 정보를 집중 감시하고, 모니터링 보고서를 작성해 병무청에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우수 활동 단원에게는 병무청장 표창, 개인별 활동 실적에 따라 봉사활동 시간 인정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영 서울지방병무청장은 “공정한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하는 데 시민감시단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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