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홍수)은 4월 4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당교실’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고당교실은 동작구보건소에서 지원되어 4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생활습관 개선,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간호사·영양사·운동사 등 분야별 각종 전문가들이 질환, 영양, 운동 교육을 실시한다.  
1회기는 참여 어르신의 고혈압·당뇨에 대한 지식수준을 사전 점검하기 위한 설문조사, 혈압 측정 및 고혈압 당뇨 관련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남은 3회기는 혈당 측정, 건강한 식단 구성을 위한 영양교육, 만성질환별 효과적인 운동법 교육을 실시하고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건강수첩과 운동 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당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고혈압, 당뇨에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오늘 교육을 듣고 예방 방법과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관리법들을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유홍수 관장은 “어르신의 건강 관리를 위해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해 준 동작구보건소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으로 생활 속 실천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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