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소리샘복지관(관장 박희연)은 4월 8일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협력해 진행하는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장멘토링은 대학생 멘토와 청각장애인/CODA 초등학생 멘티를 1:1로 매칭해 학습지원, 건강관리,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멘티의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은 대학생 멘토, 청각장애인 멘티, 코다 멘티와 그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전반적인 일정과 규칙 설정, 서약서 전달식 등을 진행했다. 
방지현 담당자는 “멘토와 멘티가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받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장멘토링을 지원하는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6만여 명에게 매년 70억 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