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동락’ 문체부 ‘문화다양성확산사업’ 준비단계 분야 선정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타 문화에 대한 포용과 공동체 통합을 위한 ‘2023 문화다양성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동거동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동거동락 사업은 동작구에 살면서 즐거움을 함께 한다는 취지로 국비 2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문화다양성확산사업의 준비단계를 시작한다. 
우선 문화다양성 위원회 ‘동담동담’을 조직하고 동작문화재단의 내·외부연구진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지역의 문화다양성 실태를 조사한다.
향후에는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문화다양성 관련 행사와 지역 고유의 특성을 담은 시범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문화다양성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문화정책팀(☎070-7204-325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화다양성확산사업(舊무지개다리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원규모가 참여이력에 따라 △준비 △심화 △확산 등 3단계로 나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동작구의 고유한 문화적 가치를 발굴해 다양한 문화주체 간 상호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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