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살아온 인생의 모든 순간을 존경합니다”

사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홍수)은 4월 19일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칠순‧팔순‧구순을 맞이하신 어르신 18명을 모시고 생신 잔치를 진행했다.
한복을 입은 어르신들을 위해 숭실사이버대학교 미용봉사나눔동아리에서 화장과 머리를 곱게 단장해 드리고 정성껏 옷매무새를 다듬어 드리는 등 재능기부에 나섰다.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박일하 동작구청장, 이미연 동작구의회 의장, 동작구의회 정유나·김은하·정세열 구의원이 참석했으며, 박일하 구청장의 제안으로 어르신들에게 만수무강과 존경의 마음을 담은 큰절을 올렸다.
또 복지관의 운영법인인 (사)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박옥식 이사장과 유년 시절을 사당동에서 보내고 복지관을 이용했던 어머니와의 인연으로 복지관을 후원해온 ㈜넥스틴의 박태훈 대표이사를 대신해 최인실 부장도 자리했다.
이번 행사는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 영상과 복지관 직원들의 생신 축하 노래, 생신 선물과 감사장 전달, 케이크 커팅, 사진 촬영 등이 진행되었으며, 복지관 여가 프로그램 황태선 강사의 축하 공연으로 흥겨움을 더했다.
유홍수 관장은 “생신을 맞으신 우리 어르신 모두 축하드리며 만수무강하시길 기원한다. 앞으로도 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이렇게 참석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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