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는 지난 4월 3일부터 28일까지 약 30일간 진행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작구의회는 지난 2월 열린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정재천 의원(책임위원)·김은하 의원을 비롯해 민간 전문위원으로 고영호·양경섭·김훈찬 세무사와 이종헌 회계사 등 총 6명을 선임했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의 결산,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금고 등을 분야별로 검사하며, 작년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집행됐는지, 집행과정에서 낭비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정재천 책임위원은 “제9대 의회가 시작하고 처음 진행하는 결산검사인 만큼 꼼꼼하고 세심한 검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구 재정이 효율적이고 건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결산검사 결과는 검사위원 의견서와 함께 의회에 제출되어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며, 향후 2024년도 예산안 심사 시 내실있는 심사를 위해 참고 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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