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서울광장서 

사단법인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이정식)와 협력기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선자)은 5월 10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023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 ‘내 손안에 매력 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7회를 맞는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는 매년 2,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그림을 통한 예술역량을 널리 알리는 발달장애인 축제의 장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내 손안에 매력 서울’이란 주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다시 활기를 되찾은 서울의 모습을 다양한 시각으로 그림에 담아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장애)이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로 나뉘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서울시와 함께 국립민속박물관, CJ나눔재단, KT, 농심, 바이엘코리아, 스프링샤인,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칸타코리아, 푸본현대생명보험, 현대리서치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 서울광장에서는 △민속놀이 부스 △AR/VR 체험 △구강교육 △머그컵 만들기 등의 이벤트 부스가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 113개 장애인복지기관(약 2,000명)이 참석해 다수의 참가자들이 미술적 재능을 뽐낼 예정이며, 6월 12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대회 수상자를 초청해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상인 서울시장상과 금상인 서울시의회의장상을 비롯해 약 200여 명이 수상한다.
이후 수상작은 아트필드갤러리(6월 15일~22일), 메트로미술관(6월 26일~7월 1일), 갤러리마노(7월 11일~18일)에서 외부 전시된다. 하반기에도 서울시 다양한 곳에서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기획경영팀(☎02-840-150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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