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누리집과 키오스크 연동…카카오 알림톡으로 대기순서 제공 

구는 여권민원인이 키오스크로 대기표를 발권하면 카카오 알림톡으로 실시간 대기 현황을 알려주는 ‘여권민원 대기현황 실시간 알림서비스’를 시작했다.
구는 여권민원인이 키오스크로 대기표를 발권하면 카카오 알림톡으로 실시간 대기 현황을 알려주는 ‘여권민원 대기현황 실시간 알림서비스’를 시작했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최근 여권발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민원인의 장시간 대기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증대하기 위해 ‘여권민원 대기현황 실시간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민원실 내 설치된 번호표 발급기(키오스크)와 동작구 누리집(홈페이지)을 연동해 여권민원 대기순서를 개인별 알림톡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종이 번호표 발권도 가능하다.
민원인은 구청 방문 전 누리집을 통해 여권민원 대기현황을 미리 확인하고 혼잡한 시간을 피해 여권업무를 볼 수 있다.
키오스크에 스마트폰 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 알림톡으로 대기번호와 인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민원실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도 대기할 수 있다.
이번 여권민원 대기 알림서비스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민원여권과(☎820-9274)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혼잡한 민원실에서 오랜시간 기다려야 했던 민원인이 보다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빠르고 편리한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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