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지역문화 거점 활성화 위한 협의체 운영․공동 프로젝트 추진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은 ‘2023 D-D-T’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 및 기획자를 모집한다.
2023 D-D-T는 Dongjak-Drive-Through의 약자로 노량진, 사당, 상도, 신대방, 흑석 5개의 생활권역을 문화거점을 잇고 공동의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동작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N개의 서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동작문화재단은 사업비 6천3백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사업 참여자는 6월 21일에 진행되는 첫 번째 모임을 시작으로 협의체를 통해 동작구 지역 내 다양한 이야기 및 이슈를 공유한다. 협의체에서 발굴된 이야기를 바탕으로 거점 공간별 및 공동 프로젝트 실행하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동작구에 거점을 둔 예술인·기획자·문화공간 운영자이고, 모집기간은 6월 7일~19일이며,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지역문화 거점은 예술인·기획자·주민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주체들이 지역문제에 대해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의 문화공간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