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여성 대상, 나만의 희곡 창작 및 독백 발표 프로그램 진행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은 ‘2023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연극 장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동작아트갤러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은 청년 문화예술교육사를 문화시설에 지원하여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 전문인력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조명이 켜지고 내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Vol.2’ 프로그램은 작년 하반기 첫 시작에 이어 참여대상과 교육방향을 확장해 4060 신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희곡을 통한 예술창작 경험을 통해 자신의 서사를 발견하고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좁히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희곡의 이론적 탐구, 독백 퇴고, 낭독 발표까지 연극을 기반으로 한 생애전환기 여성들의 정체성 확립을 돕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총 10회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6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6월 16일 금요일 오후 2시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1~9회차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고, 10회차는 참여자들의 독백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구글폼(https://forms.gle/geMZ7SGtdX2uNysM8)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동작아트갤러리 현장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이번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 운영을 통해 동작구 주민들이 일상 속 예술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삶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신중년 여성들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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