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7월 7일 신청서 접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지원장 김병훈, 이하 수품원)은 ‘2023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 지정을 위해 6월 19일부터 7월 7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 영업자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수품원은 올바른 수산물 원산지 표시로 소비자와 생산자를 보호하기 위해 2012년부터 모범적인 원산지 표시 음식점을 발굴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05개소를 지정했다. 올해에는 10개소 이상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신청서 제출일 기준으로 수산물이나 그 가공품을 조리하여 판매·제공하는 음식점을 2년 이상 운영하는 자로서 원산지 표시를 올바르게 관리하고 있으며 최근 2년 이내 원산지 표시 위반 사실이 없다면 누구나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그간 원산지 지도·단속 시 원산지 표시가 우수한 음식점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업소도 발굴하여 심사대상에 포함한다.
우수음식점은 서면심사와 현장평가 후 담당 공무원 및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음식점에게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 지정서와 현판 및 원산지 표시 홍보용 물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수품원 우수음식점으로 지정받기를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수품원 서울지원(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89)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품원 누리집(www.nfqs.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병훈 서울지원장은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 지정을 통해 자율적 원산지표시 이행을 확산하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