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노성윤 센터장이 학부모 대상 요리교실에서 자연식 식이요법 식사법의 유래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노성윤 센터장이 학부모 대상 요리교실에서 자연식 식이요법 식사법의 유래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자연식 식이요법‧저당 요리법 교육
동작구형 어린이 식단 개발, 위생점검 등 

동작구(구청장 박일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연중 아이들의 균형 잡힌 식단과 위생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2017년 개소한 이래 급식 현장을 방문해 △대상별(어린이, 교사, 조리사, 학부모) 맞춤 교육 진행 △식단 및 요리법 제공 △조리시설 위생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1일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연식 식이요법(마크로비오틱) 저당 요리교실을 통해 신대방1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났다.
자연식, 저당, 저염으로 식품 고유의 항암, 항노화 물질을 섭취하는 식사법을 교육하고, ‘에그 없는 에그 샌드위치’, ‘오트밀 바나나 팬케이크’ 등 직접 건강한 요리를 만들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요리교실에 참가한 구립상도3동어린이집 학부모는 “요리초보도 쉽게 접할 수 있고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배워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친환경 농산물을 사용한 저당, 저염의 건강한 레시피인 ‘동작구형 어린이 식단’을 개발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어린이집 영유아 급‧간식비를 월 1만3천원에서 2만원으로 증액해 수준 높은 친환경 급식을 제공한다.
아울러 올해 어린이집 및 유치원 급식소 491개소에 방문해 개인 위생관리와 청결한 조리실 환경 점검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친환경 농산물과 식단을 지원해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꼼꼼한 위생관리와 다양한 식습관 형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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