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이 자영업자에게 보다 편리하게 사업운영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운영한다. 
이번에 새로 운영하는 앱은 서울시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특화된 신용보증과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비대면 창구로 활용된다. 지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앱을 통해 지원요건 충족여부 등을 확인하 뒤 보증 신청부터 약정체결까지 한자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필요서류 대부분은 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를 통해 제출되고, 이용자는 임차계약서 등 최소 한의 서류를 앱으로 전송하면 된다.
이용대상은 서울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단독 대표 개인기업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지원한도는 보증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다. 유흥업, 금융업 등 보증제한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업별 지원한도는 기존 보증 이용여부, 차입현황, 신용점수 등을 반영한 심사결과에 따라 차등 산출된다. 
공동사업자, 법인사업자, 예비창업자 등 방문상담이 필요한 사업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방문상담일을 직접 지정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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