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맞춤형 정보화 교육 진행 

사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홍수)은 어르신들을 위한 성인문해교육 ‘우리말배움교실’과 동작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사당은빛배움터’를 6월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리말배움교실은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교육기회를 놓쳐 배움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진행한다. 사당은빛배움터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자 매주 화요일 스마트폰 교육, 매주 목요일 컴퓨터 교육을 진행한다.
우리말배움교실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아직 받침이 있는 글자가 어렵지만 복지관에서 함께 한글 공부할 수 있어 기쁘다. 오늘 배운 내용을 집에서 열심히 복습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사당은빛배움터 교육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자꾸 깜빡해서 수업을 들으면서 적으면서 하고 있다. 수업이 끝난 후 복습할 수 있는 자율시간이 있어 열심히 실습해보고 간다”고 말했다. 
사당복지관 “유홍수 관장은 ‘빠르게 변화되는 사회 속에서 어르신들이 교육을 통해 소외되지 않고 일상 속에서 즐거운 변화들이 많아져 자신감 있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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