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문화관광해설사와 공동 실시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9일까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지역 탐방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동작문화원과 관악구청 문화관광체육과에서 양성하는 문화관광해설사 프로그램과 연계한 공동 운영 사업으로 교육청 관내 교원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도 역량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예년과 달리 관내 교원들이 지역 전문가인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주도적으로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연수를 기획·운영했다. 
동작문화원과 관악구청 문화관광체육과는 지역 주민이 고장의 역사와 문화 이해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문화관광해설사를 선발 및 양성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역사와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담당자 및 문화관광해설사와 협의를 통해, 교원이 지역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탐방 코스를 선정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동작구와 관악구 내에 학교 교육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 탐방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관련 교과 수업 및 비교과 활동 간 융합을 통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오정훈 교육장은 “앞으로 다양하고 내실 있는 지역 탐방 교원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의 문제를 넘어 지구의 문제를 자신의 삶 속에서 배우고 적용할 수 있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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