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부터 시작된 오랜 인연

사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홍수)에서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식사를 위해 돼지고기 다짐육 4.2kg를 매주 월요일마다 후원하고 있는 나눔가게 ‘로타리 정육 도매센타(사장 김동학)’을 소개했다. 
사당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한 1996년 이후 로타리 정육 도매센타와 27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동학 사장은 “처음 우리 동네에 복지관이 생긴다는 소식에 관심이 갔다.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평일 점심을 제공한다길래 보탬이 되고자 돼지고기를 후원한 것이 나눔의 시작이 되었다”라고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저는 고기를 나누었을 뿐인데 복지관에서는 정성스럽게 요리해서 동네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해주셔서 고마울 따름”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유홍수 관장은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해주신 나눔가게가 있어 더 큰 힘이 된다. 소중한 마음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