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 의원 연구단체 ‘동작구 주민참여형 탄소중립실천 연구모임’은 6월 26일 구의회 제2소회의실에서 ‘동작구 주민참여형 탄소중립 실천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동작구 주민참여형 탄소중립실천 연구모임은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화된 정책을 수립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장순욱 의원이 대표를 맡고 민경희·김효숙·정재천 의원이 참여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용역 책임연구원인 유한회사 커먼그린 정관우 대표가 발표를 맡았으며, 과업의 주요 내용인 관내 탄소중립 실천 방안 마련을 위한 사례 연구 및 적용, 기후변화 대응 일자리 창출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단체는 이번 연구를 통해 동작구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관내 커피 찌꺼기 재활용 실증 모형을 개발하여 탄소 저감에 기여하고, 관내 복지관과 협력을 통해 동작형 기후 위기 대응 일자리를 조성하는 등 구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동작형 탄소 저감 실천을 위한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장순욱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한 동작형 탄소중립 실천 방안은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본 토대 마련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50 탄소중립도시 서울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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