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통학로 조성 위해 최선 다할 것”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동작갑, 국토교통위원회)이 6월 27일 오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동작구 신상도초등학교의 통학로 안전 문제를 분석하고 개선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신상도초등학교는 그간 통학로 안전 문제 개선 여론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특히, 신상도초 길 건너편에 위치한 상도롯데캐슬파크엘 아파트 인접 경사로의 미끄러움 문제와 가로수로 인한 통학로 협소문제, 신호기 가시성 문제 등은 그간 끊임 없이 사고 위험이 제기되었다. 
이에 김병기 의원은 지난 5월 신상도초 주변을 살펴보고 교통안전공단에 개선안 마련을 요구하는 등 주민 안전을 각별하게 챙겨왔고, 이날 직접 교통안전공단과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병기 의원을 비롯해 신상도초 학교 측과 학부모, 조진희 동작구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고, 공단은 현장점검을 통해 제기된 안전문제를 하나하나 확인했다.
안전점검에 참가한 학부모는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제대로 된 교통안전 시설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 김병기 의원이 앞장서 주니 감사하다”며 보행로 확보(보도 또는 안전차단봉 설치), 신호기 개선, 횡단보도 가시성 개선, 가로수 정비 등을 건의했다. 
김병기 의원은 “학부모님들과 학교 측에서 건의해 주신 통학로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오늘 교통안전공단 전문가를 모시고 현장을 점검했다”며 “안전문제는 생명과 직결된 만큼 그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최선을 다해 대안을 찾고, 그 대안이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통학로 점검 결과가 나오면 학부모 등 관계자분들과 그 내용을 공유하겠다”며 “우리 동작의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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