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깡·안성탕면 제품박스에 안전문화 확산 메시지 담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노길준)은 ㈜농심(대표이사 이병학)과 6월 27일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문화 전파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노동청은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마련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올해 3월 서울특별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 업종별·직종별 협의회 등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서울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구성해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 메시지를 전파하는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 내 사업장들과도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농심은 업무협약을 맺고 7월부터 인기 제품인 안성탕면, 새우깡 제품박스 등에 안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는 안전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또한 생산/물류 지게차에 안전스티커를 부착해 현장 근로자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심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를 지원하고, 서울지방노동청은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노길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은 “50년이 넘게 고객의 곁을 지키며 새우깡 등 여러 제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농심에서 전 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에 협조해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농심의 제품을 접하는 국민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이 제고되며 안전문화가 사회전반에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는 “전 국민이 사랑하는 안성탕면, 새우깡 제품을 통해 전국적으로 안전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안전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여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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