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육·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등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맞춤형 평생교육 ‘학교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후원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학교의 수요를 반영하여 의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1년부터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해 오다가 코로나19로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위한 비대면 랜선 건강교실로 진행했으며, 3년만에 다시 학교 현장 교육으로 열리는 것이다.  
수업은 7월 3일 동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까지 총 8개 학교 초등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초등학생의 시력 관리 및 보호 △청소년의 건강관리 및 성교육 △건강한 체형관리 및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주제로 전문의 특강과 질의응답으로 이뤄진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코로나 상황 이후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시기에 올바른 건강 지식을 채우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의 장을 보라매병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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