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는 의회, 행복한 동작구민’ 슬로건  아래  활발한 의정활동

지난해 7월 ‘신뢰받는 의회, 행복한 동작구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힘차게 출발한 제9대 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가 개원 1주년을 맞이했다.
제9대 동작구의회 17명의 의원들은 동작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지난 1년 동안 활발한 입법활동과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개원 이후 현재까지 정례회 2회·임시회 8회 등 총 10회에 걸쳐 125일간 회기를 운영했으며, 본회의 28회·상임위원회 68회·특별위원회 34회 등 총 130회에 걸쳐 회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조례 제·개정 88건, 예산·결산승인안 13건, 동의안 등 기타사항 49건으로 총 150건의 안건들을 처리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 중 의원들이 직접 발의한 안건은 조례 제·개정 등 65건으로, 구민 실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힘썼다.
또한 의회 본연의 역할인 행정사무감사를 충실히 수행하여 구정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지난해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 및 건의사항 등 135건, 우수사례 35건을 발굴해 잘못된 부분과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하고 업무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구정발전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개선된 정책이 집행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구정 전반의 주요 현안 및 구민들의 관심 사항에 대한 구정질문 38건과 5분 자유발언을 45차례 실시함으로써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소홀히 하지 않았으며 지역 현안을 전달하고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노력했다.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각 위원회별로 구민의 안전과 생활에 밀접한 사안은 직접 현장을 찾아가 해결하며 구민들의 불편 해소에 앞장섰다.
특히 지난해 집중호우로 많은 구민들이 겪었던 어려움에 공감하고 향후 자연재해로부터 구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고자 구성된 ‘동작구의회 구민안전 및 재해대책 마련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에서는 6개월이라는 장기간의 조사를 통해 주요 피해 발생 경위를 객관적으로 살펴 동작구의 재난·재해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했다. 
그 밖에도 의원들은 구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입법 및 정책 활동을 위해 다양한 의원 연구단체를 개설하여 활동 중이다. △동작구 조례 연구모임 △동작구 문화예술관광 연구모임 △동작구 실천하는 ESG 연구회 ‘實里會’ △동작구 주민참여형 탄소중립실천 연구모임 등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해 전문 연구용역 수행,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정책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미연 의장은 개원 1주년을 맞아 “동작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펴, 구민의 기대와 바람이 실현되는 행복하고 희망찬 동작을 만들 것”이라며 “17명의 동작구의회 의원 모두는 소통과 화합을 통해 구정발전과 구민화합을 이루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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